광양 매화축제 3.10~3.19 봄꽃놀이 매화마을

2023년 봄을 알리는 봄꽃축제 스타트는 광양!
인생처음으로 가본 광양이었다고 한드아,,
대전에서 광양까지 약 190km, 휴게소 한번 가면 편도 3시간 정도 소요🤪

꿀팁 먼저 방출

이른 아침 도착하지 못하면 주차는 힘들어요
- 공식 주차장 안내도에 나오는 주차장 말고 근처 주차 가능한 곳을 물색할것
- 인근 학교, 공원, 관공서 등 주차장 이용

사람이 너무 많고 어딜가나 대기줄이 길어요
- 식사는 가능하면 하고 갈 것
- 화장실 보이면 갈 것

매화마을까지 가는 길이 멀고 마을이 커요
- 운동화가 최고
- 생수 준비(가는 길에 포차에서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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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봄꽃축제 초보자에겐
주차가 진짜 진짜 x 1000000
세상 이렇게 어려울 일인가 싶었다 🥲

가기전 블로그에서 아침 8시부터 막힌다고 보긴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지,,

매화마을 주차장 중 무료로 운영되는 둔치주차장이 제일 큰 것 같아서 둔치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만 몇군데 되는데 제대로 병목현상이다,, 주차 난이도 극.악.

둔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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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교로 향하는 섬진강대로에서 10미터 이동하는데 30분 기다리다 도저히 기다릴수 없어서 근처 관공서를 찾았다

송림회전교차로 근처 하동고등학교, 한국전력 등 주차할수 있는 곳이면 차가 가득했고 나는 세무서옆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하동사무소에 겨우 주차 성공 😂

주차하고 섬진교를 걸어가다 보니 섬진교 다리 아래 송림공원주차장? 이곳은 한산하더라 저기 주차하고 걸어 올라오는 것도 방법일듯
여기저기 찾아보면 주차 할곳이 많은것 같은데, 아예 아침 일찍 가거나 늦은 오후에 가는 것도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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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 조. 건 운동화 필수👟
이렇게 많이 걷게될 줄이야😳
둔치주차장에서 무료셔틀로 매화마을 입구까지 갈 수 있다는 안내를 봤는데 셔틀 줄도 너무 길어 걷는 걸 선택했다,,,이날 2만보는 걸은듯 ㅎㅎㅎ

어쨋든,! 둔치주차장 끝에 리버마켓이 있고 이곳 끝에 무료셔틀 타는 곳이 있다

식사를 못해서 뭐 좀 먹으려 했는데
먹을게 별로 없어서 아쉬웠음ㅠㅠ

사고 싶은게 있어도 무거워서 어떻게 들고 다녀😳 라고 생각했는데, 따로 간이 부스가 있어서 마켓에서 구입한 짐을 맡아주더라구,,굿,,

암튼 싱싱한 물건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당

리버마켓 구경 후 매화마을로 향하는데
무료셔틀 줄이 너무 길어서 걷기를 선택,,!

주차한 곳에서 15분-20분 정도 걸어서 겨우 리버마켓에 도착했는데 또 15분-20분 정도 걸어서 매화마을 입구까지ㅎㅎㅎㅎ

오늘 다리 아작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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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간간히 요런 포차도 있어서 축제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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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도착한 매화마을🌸🌸🌸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이더라
날씨가 흐려서 살짝 우중충한 느낌이었지만 좋았다

사진 찍은거 보니 죄다 인물사진이라 ㅎㅎㅎ
꽃 단독 사진이 별로 읍네,,,ㅎ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매화마을 중간쯤에 있던 국수를 먹었다

국수 ₩6,000원
파전 ₩12,000원

맛있다기 보단 야외에서 먹는 맛으로 굿,,
삶은 달걀도 주는데
자리잡기가 힘드니 자리 먼저 잡고 식권구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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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곶감도 팔고 매실주나 매화나무 묘목, 아이스크림, 솜사탕, 번데기 등 간식거리도 판다

드론도 날아다니던데 ㅎㅎ
예쁜 사진 많이 찍고 힐링하세오~

이러고 다음날 뻗어부럿다는 매화축제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