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피니공원 # 룸피니공원도마뱀 #룸피니공원마사지 # 룸피니공원카페
방콕에서의 4일 차 오전 스케줄은
여행 간 동생과 떨어져 각자 다녀보기로-!
계획한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각자 하고 싶은 걸 하기로 했어요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룸피니공원을 둘러보고
공원 근처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받고 돌아오기😝
저는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면
공원이 그렇게 가보고 싶더라구요?!
룸피니 공원에는 왕도마뱀도 있다고 해서
어떤 공원 일지 궁금했어요
먼저 칼튼 호텔에서 스쿰빗 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실롬까지 갑니다~
룸피니공원역도 있는데 공원의 끝과 끝에
각 각 실롬 역, 룸피니공원역이 있어서
산책 코스 따라 하차역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실롬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룸피니공원역에서 잘못 내림ㅎㅎ
이런들 어떠하리
근데 사실 룸피니공원역에 내려서
공원 입구 가는 길이 험난😭
횡단보도가 있긴 한데
바닥에 표시가 없어서 이게 맞는 건지,,
이러다 차에 치이는 거 아닌지 걱정x10000
길가던 학생한테 여기 건너도 되는 거냐고 묻고
앞에 가시던 아저씨 뒤만 졸졸 따라서 잘 건넜습니다
입구 도착 ㅎ
들어가자마자 낮게 날아가는 까마귀한테
얼굴 치일 뻔해서 식겁😂
지나가던 외국인분도 완전 치일 뻔했다며
같이 놀라심
사진만 보면 평화로운 공원 같네유,,?
사실 첫인상은 까마귀 소리가 난무하는
삭막한 공원 느낌이었어요 좀 무섭😣
까마귀 진짜 너무너무 큼😖
까악 까악 하는 독수리 같았어요
왕도마뱀 어딨지~ 하고 찾는데
사람들이 좀 모여 있더라구요
다가가니까 요렇게 큰 도마뱀이 유유히 돌아다녔어요
한국에서는 동물원에서나 볼법한 크기
1m는 넘어보이네요
그리고 수영장이 있는 건물엔
운동하시는 아주머님들도 있었어요
왕도마뱀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검색해서 찾은 로컬 마사지샵
Ban-Chomnard
구글 후기도 나쁘지 않아서
공원을 나와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커피 한잔☕️
방콕에서 길에 있는 카페를 두 번정도 갔는데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려주는데 두번 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coffee home 커피 추천
마사지샵 딱 들어섰는데 공사 중이라
나와서 옆 가게에 물어봤는데
옆 가게 사장님이 2층으로 직접 안내해주셨어요
방콕은 진짜 어딜 가나 친절하심
공사 중인 1층 안쪽으로 들어와 계단을 올라서면
마사지샵이 나와요-!
작고 아담 찐 로컬 느낌ㅎㅎ
오픈 시간 맞춰서 가서 아무도 없었고
예약은 안 하고 갔어요
발마사지 60분 300밧
1밧 38원 계산 시 ₩11,400원
팁은 10% 따로 드렸어요
마사지사님은 젊은 여성분 었는데
압이 약한 느낌이었지만
아무도 없어서 고요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마사지받은 걸로 만족
마사지 끝나면 따듯한 티를 줍니다
마사지 끝나고~
다시 1층으로 공사 중인 공간을 빠져나와
지하철 실롬역으로 !
실롬에서 스쿰빗으로 고고 합니당
지하철 요금은 24밧
1밧 38원 계산 시 ₩912원
방콕 지하철 너무 깔끔하고 잘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처음엔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지하철도 추천-!
급으로 짠 일정이었지만 만족👍
룸피니 공원은 생각보다 삭막한 느낌이었는데
도마뱀 보러가실 분이라면 추천하고
로컬 마사지샵(Ban-Chomnard)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고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가보길 원하시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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