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방콕 쇼핑리스트 꿀팁 | 도이캄꿀 망고젤리 짜뚜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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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까먹기 전에 얼른얼른
방콕 쇼핑리스트 풀어봅니닷-!ㅎㅎ

-쇼핑 스팟별 추천템
-선물 받으신 분들 선호템
-쇼핑 꿀팁

방콕 기념품&선물을 사기 위해
여행 마지막 날 제가 방문한 곳은 3곳이에요

1. 짜뚜짝 시장(주말시장)
2. 센트럴월드(망고젤리만 삼)
3. 빅씨마켓시암


수목금토 여행이라 주말만 하는 짜뚜짝 시장을
일정 마지막에 넣었다는 슬픈 이야기,,

이동경로 짜뚜짝시장에서 센트럴월드,빅씨마켓시암

오전에 받은 마사지가 무색하게
엄청 돌아다니느라 피로를 쌓고 귀국했어요ㅋㅋㅋ
짜뚜짝에서 기념품을 먼저 사고
부족한 건 여행하면서 샀으면 좋았을 텐데🫠


저처럼 수목금토 이렇게 여행을 가신다면
짜뚜짝에서 기념품 쇼핑을 올인하기보다는
여행 중간중간 마트를 들러
기념품과 선물을 사는 걸 추천합니다!


쇼핑스팟별 추천 품목
짜뚜짝 시장 = 기념품다운 액세서리, 수제품 등
빅씨 마켓, 센트럴 월드 = 김 과자, 망고, 비누 등 기성품

짜뚜짝 쇼핑 꿀팁
초입에서 지도를 나눠주기는데
저와 같은 길치 라면 지도는 쿨하게 포기하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바로 살 것을 추천합니다
(다시 찾기 힘듭니다😭)

흥정은 필수!
하나의 재미로 생각하시고 흥정해보세요
적게는 10~30밧 많게는 50~이상도 흥정 가능👍
상점 주인 분들과 흥정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재밌어요ㅋㅋㅋ

왼쪽건물 빅씨마켓시암 오른쪽건물 센트럴월드

빅씨 마켓 쇼핑 꿀팁
토요일 저녁에 시암에 있는 빅씨 마켓은 피하세요😭
저는 토요일 짜뚜짝 시장이 끝나는 6시쯤
지하철 타고 센트럴 월드 갔다가
빅씨 마켓 시암을 갔는데요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과자와 선물을 카트 한가득 담고 한 시간씩 줄 서있는 광경을 볼 수 있어요
결제하는데만 한 시간 줄 섰답니다
심지어 사려고 계획했던 도이캄 꿀
40밧짜리 작은 사이즈는 품절ㅠㅠ




😊짜뚜짝 쇼핑리스트😊
*1밧 = 38원으로 계산 시 금액입니다

코끼리 자수가 그려진 손바닥만한 파우치

친구들 주려고 4개 샀는데 흥정 실패ㅎㅎ
자수라서 비싸다고 안 해주심 4개 140밧 (￦5,320)

코코넛 속을 파서 만든 그릇 장식품

1개 100밧 2개에 180인가 했는데
흥정해서 2개 150밧에 구입✌️ (￦5,700)
하나는 자개 하나는 화려한 프린팅 넘예

코코넛칩 5개

5개 한 세트 200밧 정도에 구입(￦7,600)

호랑이 연고 중간 사이즈 (사이즈 소, 중, 대 있음)

흰색 시원, 빨간색 따듯함
어르신들 사이 마성의 연고라는데
중간 사이즈 60밧 3개 흥정 170밧 (￦6,460)

꼬임 있는 디저트 스푼 포크

왼쪽 꼬임이 많은 건 개당 100밧(개당 ￦3,800)
오른쪽 끝부분만 꼬임이 있는 건 60밧(개당 ￦2,280)
흥정 대실패ㅎㅎ

나무 꼬아 만든 부채

가볍고 색색깔이 섞인 게 예뻐서 샀는데
큰 건 40밧 (￦1,520) 작은 건 20밧(￦760)

요건 코끼리 열쇠고리 인형 중에 작은 건데
100밧 > 흥정 90밧 (￦3,420)

마그넷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나무 느낌이 좋아서 이걸로 했어요
100밧 > 흥정 90밧 (￦3,420)

빨간색 코끼리 너무 예뻐서 픽
1개 90밧이지만 2개에 150밧에 주셨어요 (￦5,700)

과연 실크일까 궁금한 실크

요고 진짜 실크 스카프인지는 모르겠지만
200밧 > 흥정 180밧(￦6,840)


😊센트럴 월드 쇼핑리스트😊

500g 30개입 289밧

센트럴 월드에 간 이유는 단 하나 망고젤리
이게 유명하다길래 진짜 엄청 찾아 헤맸습니다😂
센트럴 월드 1층이그요
무조건 인포데스크에 물어보세요
센트럴 월드가 넘 커서 일반 직원들은 모르시더라고요
자꾸 7층으로 가라고 해서 빙빙 돌았음ㅠ

길쭉한 원형 플라스틱통 100g 7개입 69밧
(약￦2,600)
사각 플라스틱통 200g 129밧(약￦4,900)
손잡이비닐포장 500g 30개입 289밧(약￦10,900)

저는 3가지 사이즈 섞어서 사 왔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는 재고가 몇 개 없어서
전부 쓸어왔어요ㅠ

직원들 선물로 돌리기 딱이더라고요!
쫀득쫀득하니 다른 말린 망고랑은 다르고
플라스틱 포장도 좋아서 제격이었어요
20~30대 젊은 직원들의 선호가 높았습니당

😊빅씨 마켓 시암 쇼핑리스트😊

한국 김을 서너 장 붙여놓은 듯한 느낌
맛은 조금 달라요 빨간 박스는 매운맛
낱개 봉지로 12개 들었고 51밧(약￦1,930)
박스 말고 봉지도 있고 둥글게 말은 김도 팔아요

새우 향이 나는 살짝 짠 쌀과자 느낌
부피는 꽤 큰데 내용물은 적음 65밧 (￦2,470)

그래도 말린 망고가 없으면 섭하니까
6개(3+3 하는 거) 샀어요 235밧(￦8,930)

요 비누 너무 유명한데 아직 안 써봤어요
40밧 정도 (￦1,520)

왕실에서 관리한다는 꿀, 도이캄
40밧짜리 작은 사이즈 품절ㅠ

큰 사이즈 770g 200밧(￦7,600)
중간 사이즈 98밧 (약￦3,720)

중간사이즈 사서 직원분들 드렸는데
(생강, 라임 맛 구매/기본 맛 품절)
40대~50대 직원 분들은 망고보다
꿀을 더 선호하시더라구요
조금 무겁지만 회사 직원분들 선물로 추천!

여드름에 좋다는 연고 디페린겔
565밧 쓰여있는데 할인 좀 들어갔더라구요



길 지나다가 약국 들어가서 산 타이레놀

평소 타이레놀 한국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8-10정짜리 3500원 수준에 사는데
방콕 100정짜리는 130밧 수준 (￦4,940)
한국돈 약 5천 원 정도로 너무 저렴해요
약은 길거리 약국에서 사는 게 제일 저렴해요!


마지막에 거의 바트 탈탈 털어서 샀는데
은근 태국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국보다 엄청 저렴하니
즐거운 쇼핑 하시구
시장에선 과일도 마니 사드세용!